목록글연성/조공 (1)
벽난로
켄오이 엠프렉(For. 남길님)
자각없는 나쁜남자 켄마와 혼자 끙끙대는 오이카와일단 이건 늦었지만 생일 기념으로 드리는 거구... 하나 더 드릴 거. 그건 글 봐주신 감사 선물.그나저나 엠프렉 하면 이런 비슷한 소재만 떠올려서 클났음... 축하합니다. 임신이네요. 한 생명을 품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사의 목소리는 믿기 힘들 정도로 건조했다. 오이카와는 의사의 말을, 제 귀를 의심했다. ...뭐라구요? 떨리는 목소리로 되묻는 오이카와에게 시선도 주지 않은 젊은 의사가 차트를 넘겨 보며 다시 입을 떼었다. “오이카와 씨, 지금 임신 6주 차예요.” 병원을 나와 집에 도착한 오이카와는 거실에 놓인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에 저도 모르게 흠칫한 오이카와는 엉덩이를 살짝 떼어 자세를 고치곤 조심스럽게 앉았다. 몇 분 앉아..
글연성/조공
2017. 5. 24. 03:22